어르신 보험 가입하기 전에 체크하고 가세요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고 근육의 손실, 체력 저하 등으로 인해 다치는 경우에도 회복이 빠르지 않을뿐더러 질병에도 매우 취약해집니다. 질병에 걸린 경우에도 완치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한국은 현재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고 100세 시대가 무색할 만큼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버보험은 하루라도 젊은 시기에 빨리 가입해 두는 게 중요합니다. 어르신 보험은 상해와 질병을 위해 치료받은 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어서 가장 실용도가 높은 보험이기도 합니다.
어르신이 보험 가입을 준비할 때 나에게 맞는 특약이나 받을 수 있는 혜택 등을 정리해보도록 할 텐데요. 꼭 필독하셔서 보험 가입 전에 체크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연금저축보험의 연금 수령기간은 어떻게 산정될까요?
연금저축보험 평가액이 4천만원인데 이를 4년간 분할 수령을 하게 되면 총 511만원의 세금을 내게 되어 10년간 분할 수령을 하는 경우보다 291만원의 세금을 더 납부해야 합니다.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 특약의 존재를 알고 계셨나요?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만 65세 이상 운전자가 기명 피보험자 1인 또는 부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에 가입하면 자동차보험료를 연간 5% 할인받게 됩니다.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교육장소나 일정을 예약한 후에 예약일에 교육장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운전에 필요한 인지 지각검사에서 일정 기준 점수를 넘어야 합니다.
교육을 받고 나서는 도로교통공단이 발부하는 이수증 등을 보험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가입연령의 제한으로 일반 실손의료보험 가입이 어렵거나 은퇴 후 보험료가 부담스러운 어르신은 노후실손의료보험 가입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노후실손의료보험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으로 보험사의 심사를 거쳐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자기 부담금의 비율을 높여서 보험료가 일반 실손의료보험에 대비해 매우 저렴합니다.
고액의료비 보장을 중심으로 보장금액 한도를 연간 1억원까지 확대했습니다. 입원이나 통원의 구분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납입보험료 총액이 5천만원 이내의 저축성보험에 가입하면 비과세 종합 저축 특약으로 보험 유지 기간이 10년 미만이더라도 비과세 혜택이 가능합니다.
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0년 이상 보험을 유지하거나 혹은 보험 유지 기간이 10년 미만이더라도 만 65세 이상의 고객이 납입보험료 총액 5000만원 이내에 가입하면 비과세 종합 저축보험 특약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보험을 조기에 해지하게 되면 원금에 손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중도해지뿐만 아니라 보험계약을 신중하고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비과세 종합 저축보험의 비과세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질병을 앓고 있거나 과거에 수술이나 입원 등의 진료기록이 있어서 일반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는 어떻게 할까요? 유병자보험을 활용해야 합니다. 유병자보험은 보험료가 다소 비싸고 보장 범위가 좁을 수 있지만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도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병자보험은 일반보험보다 보험료나 보장범위 등의 항목에서는 불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건강 상태가 양호한 일반적인 사람들은 일반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5년에서 10년 단위로 보험료가 인상되는 갱신형 상품이기 때문에 향후 보험료 수준을 충분히 고려한 다음에 보험에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무심사 보험을 제외하고 유병자보험의 경우에도 과거 질병 이력 등을 사실대로 알려야만 나중에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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