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오송금 예방 및 알아두면 좋은 착오송금 대처법 3가지
오 씨는 주말에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휴가지로 차를 몰고 가족과 출발했는데 예약한 숙박업체로부터 숙박비가 입금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숙박비를 엉뚱한 계좌로 잘못 송금한 것인데요. 착오송금을 어떻게 반환할 수 있을지 막막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신없이 송금을 해야 하는 순간 착오송금이라는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착오송금을 예방하는 법과 착오송금했을 때 대처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방이 최선인 착오송금
마지막으로 이체 버튼을 누르기 전에 다시 한번 정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계좌이체 시 마지막 완료 버튼을 누르기 전에 수취인 명과 수취은행, 금액, 계좌번호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지연이체 등 송금인 보호기능 활용
스마트폰 뱅킹이나 인터넷뱅킹을 통한 송금을 할 때에는 수취인 계좌에 일정 시간 이후에 입금이 되는 지연 이체 서비스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수취인 계좌에 입금되기 때문에 착오송금이 일어나면 취소 가능한 시간적인 여유를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착오송금이 발생했다면 금융회사 콜센터에 즉시 반환 요청을 하셔야 합니다.
자주 쓰는 계좌와 즐겨찾기 계좌 활용
스마트폰 뱅킹, 인터넷뱅킹 등 예전에 정상적으로 이체한 계좌의 수취인 정보 조회 기능과 자주 쓰는 계좌 등록 기능이 존재합니다.
과거의 송금 정보나 그 등록해 놓은 계좌 정보를 충분히 활용하여 오류 없이 송금을 하시길 바랍니다.
콜센터에 반환 청구
송금 착오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돈을 잘못 보낸 경우에는 금융회사를 통해 착오송금 반환 청구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착오송금인의 신청 다음에는 수취인의 반환 동의 후 자금의 반환이 이루어집니다.
송금했던 금융회사의 콜센터에 전화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영업시간 외 저녁이나 공휴일, 주말 또는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도 반환 청구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환 청구 시 이체 업무를 처리한 금융회사에 문의
수취인에게 연락을 취해주길 요청하고자 수취 금융회사에 직접 연락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착오송금 반환 청구의 절차상 착오송금인이 송금을 신청한 금융회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따라서 착오송금에 대한 반환 청구를 접수하기 위해서는 송금을 신청한 금융회사에 문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 진행
불가피한 경우에는 부당이득 반환 청구에 대한 소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수취 금융회사에 등록된 수취인 연락처가 예전 연락처 이거나 수취계좌의 압류 등 법적 제한이 걸려있는 경우, 반환청구 절차를 통한 반환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수취인에게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걸어 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은행거래 200프로 활용하는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