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실패하지 않는 꿀팁 공개합니다

주식투자 실패하지 않는 꿀팁 공개합니다

지인의 추천에 솔깃해 투자했다가 상장폐지 당한 적이 있나요? 신기술에 고수익을 기대하며 비상장회사에 투자한 적이 있나요?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기 전에 사업보고서와 증권 신고서를 통해 다음 사항을 필수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업보고서

상장법인 등이 매 사업연도 및 분기, 반기말 기준으로 경영 성과와 재무 상태 등에 관한 사항을 정기적으로 공시하는 서류입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고 회사에 관한 중요 정보를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기재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를 할 때 이를 분석하고 활용한다면 투자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증권신고서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에게 채권이나 주식 등 증권을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하려는 발행기업이 해당 증권의 내용이나 발행기업에 관한 제반 사항을 기재하여 공시하는 서류입니다.

해당 기업의 투자위험요소 등 투자 결정을 위해 알아야 할 필수 요소가 담긴 만큼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지 옥석을 가리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증권 신고서 역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임직원의 횡령이나 배임 여부 확인하기

회사 또는 임직원이 업무 수행과 관련하여 상법, 자본시장법 등을 위반해서 형사처분을 받거나 행정조치를 받은 사실 등 제재 현황도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최대주주 또는 경영진의 횡령이나 배임 등 적발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기업 신뢰도 저하, 내부통제 취약에 따른 경영악화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최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거나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 가운데 상당수가 대표이사 혹은 임원 등의 횡령이나 배임 사실이 확인되어 공시된 사례가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공시서류를 검색하고 사업보고서의 그밖에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란에 제재 현황 등을 체크하세요.

실패하지 않는 주식투자 꿀팁

최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회사 주의하기

기업의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것은 신규자금 유입과 사업 확대 등 기대감으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지배 구조의 변경으로 경영불안 등의 가능성도 비교적 높습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최대주주 변동이 없는 회사는 상장폐지나 관리종목 지정 비율이 13%인 반면에 최대주주가 두 번 이상 변동된 회사는 절반 이상이 재무 상태 악화 등을 사유로 상장폐지가 되거나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등 투자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회사의 최대주주명, 최대주주의 지분율, 변동일 등 관련 정보를 주식-채권 투자 전에 사업보고서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증권 신고서 정정요구를 받은 기업은 신중히 접근하기

증권 신고서 정정요구가 2회 이상 발생했다면 재무구조가 부실하거나 실적 악화 등으로 향후 사업 전망이 불확실해질 위험이 큽니다.

정정요구란 증권 신고서에 투자자의 투자판단에 영향을 미칠 중요사항의 기재가 누락되거나 불분명할 경우 기업에 이를 정정하여 기재하도록 하여 중요한 정보를 투자자에게 충실히 제공하는 것입니다.

15년 중 증권 신고서를 제출한 후에 금감원으로부터 정정요구를 받은 기업의 부채비율과 당기순이익이 전체 상장법인 평균 대비 상당 부분 취약합니다.

증권 신고서의 투자위험요소나 재무 관련 정보를 충분히 살펴보고 신고서에 어떠한 내용이 수정되었는지 정정 전후의 대조표 등으로 비교해서 수정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정정 신고서 제출 요구 항목을 확인하고 정정 대상 신고서의 정정내용을 확인하세요.

주식투자시 고수익 비상장주식 투자권유 주의하기

고수익 미끼의 비상장 주식 투자권유 주의하기

해외 금광 채굴권 보유로 고수익을 보장한다든지 쓰레기로 경유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든지 등의 비상장 주식 투자권유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비상장 주식은 환금성 제약 등 높은 투자위험이 있습니다. 해당 기업의 생산공장의 실체가 없거나 그동안의 매출실적이 부진해도 확인되지 않은 호재성 정보를 인용하거나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지 않고 단지 고수익을 미끼로 주식투자 권유를 하는 경우는 의심을 하셔야 합니다.

SNS 등 인터넷 매체를 통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주식청약으로 권유한 경우에는 비상장회사도 증권 신고서 등을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합니다. 투자위험요소나 사업내용과 관련해서 공시내용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투자위험요소를 확인하는 방법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증권신고 또는 소액공모를 클릭한 뒤 해당 신고서의 투자위험요소 등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하면 됩니다.

사모방식의 자금조달 비중이 큰 회사 조심하기

특정 기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면 회사 운영자금 조달 방법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공모 실적이 줄고 사모 비중이 늘면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회사가 재무 상태 악화 등으로 절차가 까다로운 일반투자자 대상의 자금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

자금조달 횟수가 빈번하고 특별한 사유 없이 자주 일정을 바꿀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회사의 자금 상황이 악화된다는 적신호는 사전에 사업보고서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자금조달 현황은 사업보고서에서 그밖에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란의 직접금융 자금의 사용, 채무증권 발행 실적 등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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